국내 연구진이 나노입자와 생체물질 간 상호작용을 실시간으로 관찰하여 초고감도로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원천기술을 개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부 남좌민 교수 연구팀이 화학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가진 미국 화학회지 JACS(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에 Spotlights 논문으로 선정되어 ‘Snapshots of Nanoparticles in Action Reveal Their Interactions’라는 제목으로...
삼성전자의 자체 운영프로그램(OS) 타이젠을 장착한 스마트폰의 출시가 또다시 연기 됐다. 타이젠 스마트폰의 출시가 연기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13일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지난 1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타이젠 스마트폰 ‘삼성Z’의 출시 행사를 며칠 앞두고 이를 취소했다고 전했다.타이젠 스마트폰은 지난해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행사에서 그 해 프랑스 오랑주텔레콤과 일본 NTT도코모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에서 2016년 기술을 전망해보고 향후 10년 뒤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해 보았습니다.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를 총괄하고 있는 피터 리(Peter Lee) 부사장은 “2016년은 기술 진보의 새로운 황금시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시대 안에서 마이크로소프트연구소 16명의 리더들이 데이터 사이언스, 인공지능, 보안, 환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올해의 기술 전망을 소개했습니다. 16명이 선정한 16가지 전망과...
정부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총 1조원을 투자하고 민간 투자도 2조5000억원 이상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17일 오후 AI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청와대에서 열린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 자리에서 이 같은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을 발표했다.간담회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정부는 퇴직 공무원과 정보기술(IT) 업계 은퇴자를 전자정부 대외협력 전문인력으로 양성한다고 29일 밝혔다.행정자치부는 전자정부에 대한 국제 협력 요청이 증가함에 따라 현지에서 글로벌컨설턴트로 활동할 ‘전자정부 자문관’을 연말까지 총 200여명 양성할 계획이다.작년부터 3회에 걸쳐 현재까지 배출된 전자정부 자문관은 93명이며 이들은 태국, 베트남, 네팔, 라오스, 우즈베키스탄, 르완다, 우간다, 케냐 등 13개국에서 활동했다. 올해...
네이버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통역 앱인 ‘파파고(papago)’를 출시했다. 네이버는 “파파고는 그동안 축적해온 네이버랩스의 음성 인식·합성, 기계 번역, 문자 인식 등 연구 노하우와 인공지능 기술력이 접목된 결과물이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앱은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 4개 국어의 모든 언어 조합을 번역해주며, 텍스트나 음성 외에도 사진 속 문자까지 통·번역할 수 있다. 파파고는...
포르쉐와 BMW가 공동으로 개발한 450kW급 쾌속 충전 시스템 '패스트 차지(Fast Charge)'가 단 3분 충전으로 약 100km를 주행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016년 7월에 시작된 '패스트 차지(Fast Charge)' 프로젝트는 독일 연방 교통부와 디지털 인프라로부터 780만 유로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프로젝트 컨소시엄에는 자동차 제조업체인 'BMW'와 '포르쉐', '지멘스',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 업체...
카카오가 현재 다음(Daum)에서 서비스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내년 2월 중 폐지한다. 실시간 이슈 검색어를 대체할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카카오는 뉴스 및 검색 서비스 개편의 다음 단계로 포털 다음에서 제공 중인 ‘실시간 이슈 검색어’ 서비스를 내년 2월 중 폐지키로 결정했다.실시간 이슈 검색어는 재난이나 속보 등 국민들이 빠르게...
정부가 세계에서 3D프린터를 가장 잘 활용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창의 메이커(Makers)' 1000만명을 양성한다.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는 이같은 내용의 3D프린팅 산업 육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키로 했다.정부는 우선 오는 2020년까지 3D프린팅 기술 체험과 교육을 통해 1000만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이를 위해 수준별, 분야별로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개발, 초중고교생 230만명, 일반인 47만6천명, 예비창업자 4만명, 공무원...
정부가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1조원, 삼성전자·LG전자, SK텔레콤,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등 6개 기업이 2조 5천억을 투자하기로 하는 등 인공지능이 유망 분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대가 AI 관련 교육을 강화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숙명여자대학교는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할 유망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공정거래위원회는 퀄컴 사건 심의 결과 발표 이후 일부에서 제기한 통상 마찰 우려에 대해 “반독점 규제는 모든 주요 국가가 시행하고 있는 글로벌 규범이므로, 반독점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제재가 통상 마찰의 대상이 될 수는 없다”고 29일 밝혔다.특히 공정위는 “이번 퀄컴 건의 경우 조사․심의과정에서 반론권을 충분히 보장했고, 교차신문 기회도 제공하는 등 절차적...
최근 인터넷 바둑 사이트 등에서 중국의 커제를 비롯해 세계 최고의 기사들을 연거푸 격파하면서 바둑계를 뒤흔든 미스터리 바둑기사 ‘매지스터’와 ‘마스터’가 구글 디마인드 알파고의 업데이트 버전'인 것으로 밝혀졌다.지난해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한국 인터넷 바둑 사이트 ‘타이젬’에서 매지스터(Magister)라는 계정이 등장해 세계 최강 바둑기사인 중국의 커제(19세)를 비롯해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 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