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무료 온라인지도 서비스는 위치 확인과 자동차에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 시 교통 체증까지 인식하기 때문에 길 안내를 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그런 구글 지도를 베를린에 거주하는 화가인 사이먼 베커트(Simon Weckert)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지도상에 실제 교통 체증이 있는 것처럼 표시하도록 만들었다”고 블로그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구글 지도 교통 체증 상태는 사용자 스마트폰 위치...
미국 재무부가 앞으로 암호화폐(Cryptocurrency) 1만 달러(한화 약 1127만원) 이상 거래할 경우 국세청 (IRS)에 거래 신고를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5월 20일(현지시각) 암호화 자산 동향 보고서를 발표한 미국 재무부는 “이 같은 규제 강화는 암호화 자산을 이용한 탈세와 불법 자금 유통을 저지하는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미 재무부 추산에 따르면, 2019년 미국 정부에 내야 할 세금과 실제로...
바다에서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회피하면서 해양조사·감시 등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선박인 자율운항 무인선이 순수 우리기술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다목적 지능형 무인선 국산화 개발 사업’을 2011년부터 총사업비 2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세이프텍리서치 등 민간기업 11곳과 함께 무인선 개발을 추진헸으며, 지난 2014년 말 개발된 아라곤Ⅰ호에 이어 두 번째로 개발된...
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제임스 앨리슨 교수와 일본 교토 대학교 혼조 타스쿠 교수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두 사람은 ‘음성적 면역조절(Negative Immune Regulation) 억제에 의한 암 치료법'을 발견했다. 이 두 사람은 인체의 면역계가 본래 보유한 종양공격 능력(Ability of Our Immune System to Attack Tumor Cell)을 자극해 치료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을 확립했다. 제임스 앨리슨 교수는 면역계에 제동을 거는 기지의 단백질을 연구했다. 그는 브레이크라는 연결을 풀 경우 면역계가 활발하게 종양을 공격할 수 있음을 알아낸 뒤 이러한 개념으로 완전히 새로운 암 치료 방법을 찾아냈다. 혼조 타스쿠 교수는 면역세포에서 미지의 단백질을 발견한 후 그 기능을 자세히 조사했다.
김민수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연구팀이 슈퍼컴퓨터로도 처리하기 어려운 인간 두뇌 신경망의 1/400 크기에 해당되는 대용량 그래프 데이터를 컴퓨터 한 대로 처리할 수 있는 'GStream 2.0' 기술을 개발했다. 'GStream 2.0'은 GPU를 이용해 그래프(Graph) 데이터를 스트리밍(Stream) 방식으로 처리하는 김민수 교수 연구팀의 독자적인 기술 명칭이다. 연구팀이 개발한 ‘GStream 2.0’은 뇌과학, 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웹, 소셜 네트워크 등...
20년 전 ‘Y2K(Year 2000)’ 영향으로 인해 20년 후인 2020년 지구촌 곳곳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전력 회사 청구서 및 뉴욕시 주차 미터기 카드 결제, 게임 WWE 2K20에서 오작동이 보고되고 있다. 밀레니엄 버그(millennium bug)로 불리는 Y2K 문제는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갈 때 컴퓨터가 년도 뒤 두 자리 숫자만 인식하기 때문에...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Alphabet)이 추진하는 스마트 시티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막바지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래리 페이지 알파벳 CEO는 ‘구글 Y(Google Y)’라는 조직을 신설, 미래 도시 건설을 연구하는 ‘사이드워크 랩(Sidewalk Labs)’과 함께 스마트 시티 건설을 계획해 왔다. 2013년 구글 I/O 컨퍼런스의 기조 연설에서 래리 페이지는 구글의 새로운 도전으로 스마트 도시를 역설하며,...
IT News는 71돌 광복절을 맞아 인공지능, 빅데이터, 미래전략, 핀테크, 4차산업 등 대한민국의 정보통신과 과학기술 전체를 위기로 진단하고 이에 대한 본질을 찾아 각 분야 전문가를 만나 문제를 발견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한다. 최근 한국 정부와 과학기술계를 둘러싼 비판적 여론이 거세다. 한국 과학기술의 문제와 대안에 대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홍성주 박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편집자> 1....
1회용 종이컵에 뜨거운 커피나 차를 마시면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을 먹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도 공과대학(ITT, 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 카라그푸르 캠퍼스 환경공학과 수드하 고엘(Sudha Goel) 교수 연구팀이 시판되는 1회용 종이컵 5종류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 4종류에서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급 플라스틱 필름으로 코팅 처리된 것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종이컵에 85~90도 정도 뜨거운 물을 100밀리리터(㎖)...
하버드 존 폴슨 공학응용과학대(SEAS, School of Engineering Applied Science)의 연구진이 맥마스터 대학과 피츠버그대학 연구원들과 공동으로 빛으로 연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했다.현재 대부분 연산은 금속 와이어, 반도체, 포토다이오드 등과 같은 무기질 재료를 사용해 전자 장치를 빛에 연결한다. 하지만 연구팀은 기존 광학 컴퓨팅의 기본 개념이 아닌 빛으로 빛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연구...
라쿠텐(Rakuten)이 글로벌 온라인 쇼핑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19일 발표했다. 라쿠텐은 미국 라쿠텐닷컴 부터 이 새로운 지불 방법을 채택한 이후 곧바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도 시작할 예정이다. 라쿠텐은 “비트넷(Bitnet) 플랫폼과의 통합으로 라쿠텐은 비트코인 결제를 고객들에게 보안 강화, 프라이버시,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라쿠텐에 입점한 상인들은 디지털 화폐 사용의 이점을 누릴...
구글이 인공지능(AI) 음성인식에 기반한 모바일 메신저 앱 ‘알로(Allo)’를 정식 출시했다. 이로써 매신저 앱 시장을 두고 페이스북, 애플 등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알로는 지난 5월, 구글 개발자회의(Google I/O 2016)에서 공개한 바 있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개인비서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한 알로는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알로의 가장 큰 특징으로 알려진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