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IoT)과 더불어 ‘미래 핵심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의 글로벌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했다. 특히 중소기업과 공동 개발한 서비스를 해외로 수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커넥티드 카란 정보통신기술(ICT)과 자동차를 연결해 양방향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미래의 첨단 차량을 뜻한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 유브릿지와...
일본 커넥티드카(Connected Car) 관련 시장규모는 2025년에 2조 엔(한화 약 19조 3000억)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커넥티드카란 자동차의 IoT화 및 센서와 내부의 네트워크에 의해 실현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와 접속해 여러 가지 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쾌적성 및 안전성 향상이 실현되는 시스템 및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지금까지 커넥티드카 시장은 ‘T-Connect’ 및...
SK텔레콤은 SK플래닛의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OK캐쉬백/시럽(Syrup)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을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11번가 신설법인: 11번가(주), 마케팅 플랫폼 사업+SK테크엑스: SK플래닛 (이상 가칭),  SK테크엑스: SK텔레콤의 100% 자회사이며, ICT Family군을 대상으로 하는 B2B 개발회사 우선 신설 법인으로...
이식용으로 제공된 폐를 모든 혈액형의 환자에게 이식할 수 있는 '유니버설 장기'로 변환하는 개념 실증 실험에 성공했다. 이는 장기의 혈액형을 변환해 이식 중 거부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보편적인 장기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는 뜻이다.생체외폐순환법(EVLP)을 이용한 유니버설 장기에 관한 실험은 뇌사자 폐 이식으로 기증자로부터 적출한 폐를 전용 장치에 연결하고 체외에서 약해진...
 인류의 오래된 염원을 풀기위해 혜성 표면에 착륙한 탐사로봇 '필레'(Philae)가 혜성 지표면 25cm 아래의 토양 표본을 채취한 뒤 배터리 방전으로 '대기모드에 들어갔다고 유럽우주국(ESA)이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탐사로봇 '필레'는 67P 혜성에 착륙한지 62시간만에 배터리가 방전되면서 신호가 끊겼다. 앞으로는 태양광을 받아 에너지가 충전되기 전까지는 교신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필레가 착륙한 지점은 그늘진...
구글이 추진하고 있는 통신 서비스 사업 프로젝트 파이(Project Fi)가 미국에서 본격 확대하기 시작했다.7일(현지시간) IT전문 미디어 더버지는 그동안 구글로부터 받은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제한적으로 가입했던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Project Fi)를 누구나 별도의 초대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구글의 프로젝트 파이는 구글이 기존의 통신망을 임대하여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으로 2015년 4월 22일에...
고급 기술기반의 혁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2013년 6월부터 운영 중인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사업 ‘팁스’ 프로그램의 2018년도 창업팀 지원계획이 확정됐다.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는 성공벤처인 등 민간(운영사)을 활용해 창업팀 선별, 엔젤투자-정부R&D 등을 연계하고 고급 기술 인력의 창업을 촉진하는 프로그램이다.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는 29일(월), ‘혁신성장’의 정책적 마중물 역할을 위한 ‘2018년도 팁스(TIPS) 프로그램...
삼성전자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를 한국과 미국에서 함께 선보인다.     삼성전자 IM부문 신종균 대표는 “갤럭시 노트5와 갤럭시 S6 엣지+는 삼성전자가 처음으로 소개한 프리미엄 대화면 스마트폰의 본격적인 확산을 알리는 제품”이라며 “삼성전자의 용감하고 진취적인 도전 정신이...
 인공지능(AI) 데이터양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전자 기반 하드웨어는 데이터 처리에 있어 병목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호주 스윈번 공과대학(Swinburne University of Technology)이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초당 11조회(TeraOPs/s) 이상 초고속 처리가 가능한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강력한 인공지능(AI) 광학 뉴로모픽 프로세서를 개발했다. 이는 현재 신경망 처리 하드웨어에 있어 엄청난 도약이다.연구 결과(논문명: 11...
인공지능(AI)칩 개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인텔이 AI칩 ‘너바나(Nervana)’ 개발을 공식 발표한지 불과 2개월 만에 중단 결정을 내렸다. 또한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인수한 이스라엘 인공지능(AI) 칩셋 개발사 '하바나 랩스(Habana labs)'가 개발 중인 제품에 주력할 계획이다.인텔은 2019년 11월 AI 처리용 데이터 센터를 위한 프로세서인 딥러닝 학습용 ‘Nervana NNP-T'와 추론 가속기...
울산과기대(UNIST) 백종범 교수 연구팀이 연료전지에 필수적인 촉매 제조에 사용되는 값비싼 백금을 대체할 수 있는 뛰어난 안정성과 성능을 지닌 ‘탄소기반 촉매’ 개발에 대한 총설 논문을 세계 정상급 과학 저널인 ‘케미컬 리뷰(Chemical Reveiws)’지 온라인판에 5월 4일 발표했다. 논문 제목: 산소환원용 무금속 촉매(Metal-Free Catalysts for Oxygen Reduction Reaction) 연료전지 촉매: 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인간 줄기세포로 만든 뇌조직(미니 뇌)을 전자칩에 연결한 '브레인웨어(Brainoware)'를 구축해 간단한 계산 작업을 수행하는 데 성공했다. 인간의 뇌에는 약 8,600억 개의 뉴런과 최대 1,000조 개의 시냅스가 존재한다. 각각의 뉴런은 최대 1만 개의 다른 뉴런과 연결되어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최근 과학자와 엔지니어들은 이러한 뇌의 구조와 메커니즘에서 영감을 받아 하드웨어와 알고리즘을 설계하고 개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