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젠테이션의 3요소는 발표자, 청중, 슬라이드 입니다. 여기에서 '슬라이드'가 빠진다면 '연설'이 될 수 있겠죠.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연설의 달인. 오바마는 대중을 휘어잡는 훌륭한 연설로 정평이 나 있는 인물입니다. 그의 어조, 억양, 톤, 그리고 액센트까지 흠을 잡기가 어려운 수준이지요.  그러나 신기한 점이 있습니다. 오바마의 연설을 보게 되면, 고개를 내리는...
Apple의 성공 방정식(Success Formula)자 이번에는 이러한 클라우드, 빅 데이터, 시리(Siri), 거의 100만개에 이르는 어플을 바탕으로 - 이는 가히 혁신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 성공한 Apple의 성공방정식을 살펴보자. 씨넷은 ‘애플 성공의 비결은 말로는 쉽지만 실천은 어려운 공식, 즉 씻고(wash) 헹구고(rinse) 반복하고(repeat) 재창조하는(reinvent) 것이라며, 애플이 분기가 이어져도 애플은 점점 더 열심히...
LG전자가 ‘특별한’ 전기가 필요 없는 태양광 냉장고로 아프리카·남미 지역 난민 돕기에 적극 나섰다. 이는 기업이 ‘적정기술’을 활용한 좋은 사례이다.적정기술(適正技術, appropriate technology, AT)이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사회를 바꾸는 기술을 말한다. 위키백과는 “한 공동체의 문화·정치·환경적인 면들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기술을 말한다. 최소의 자원을 사용하며, 유지하기 더 쉽고, 환경에 더 적은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라고...
URL, HTTP, HTML을 최초 설계한 월드와이드웹(WWW, World Wide Web)의 아버지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가 웹이 여성과 소녀들에게 잘 작동하고 있는 상황이 아니라고 지적했다.팀 버너스리는 14일(현지 시각) 월드와이드웹 재단(World Wide Web Foundation) 블로그를 통해 “세계가 남녀평등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 하지만 LGBTQ(Lesbian, Gay,Bisexual, Transgender, Queer)  + 커뮤니티와 사회적으로 소외된 여성들, 특히 유색 인종의...
편집자 주 :: 대한민국은 현재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넘쳐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유행하자 너도나도 인공지능 전문가를 자처하고, 빅데이터가 유행하자 너도나도 빅데이터 전문가를 자처한다. 그러나 전문가라는 명함을 내미는 사람은 많지만 정작 해당 분야의 지식과 깊은 통찰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우리는 이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IT뉴스(IT News)는 '미래학자 넘치는 대한민국의 미래는?'을...
휘는 배터리(Flex Battery) LG화학의 케이블 커브드 배터리 LG화학은 2013년 10월 8일에 휘는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종류는 3가지로 케이블 배터리(Cable Battery), 스텝드 배터리(Stepped Battery), 커브드 배터리(Curved Battery)이다. 이중 스텝드와 커브드 배터리는 양산에 들어갔으며, 케이블 배터리는 2-3년 내에 양산에 들어간다. 특히 게이블 배터리는 현재의 직사각형 배터리에 의해 생겨나는 스마트폰의 많은 빈 공간을...
20세기 산업화 시대에는 기업들이 경쟁력을 얻기 위해 구조를 조직의 전략에 맞게 설계하라는 주장이 신화처럼 받아 들여졌다. 아무리 만점짜리 구조나 제도를 만들어도 조직이 정한 전략을 실현하는 도구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면 결국 구조나 제도로서는 낙제점이라고 주장한다. 관료제라는 제도도 그 자체가 목적이 되면 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조직의 전략을 달성하는 좋은 수단이 되면 충분히...
토마스 에디슨의 실험실에서 출발한 창업한 지 100년이 넘은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지난 1월 가전사업부문을 중국 하이얼에 54억달러(6조5000억원)에 매각하고 소프트웨어 업체로 변신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고 있다.2015년 9월, 제프 이멜트 GE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마인즈+머신 컨퍼런스(Minds+Machine conference) ’에서 “지멘스, 캐터필러(Caterpillar)와 같은 전통적인 경쟁자는 물론 소프트웨어 업체인 SAP, IBM과 같은 업체와도 경쟁할 것”이라며...
급진적 거북이란 본인의 저서 <100년 기업의 변화경영>에서 설파한 100년 기업으로 진입하는 회사들의 원리다. 목적지에 대한 믿음에서는 누구보다 강한 급진성을 보이는 반면 이 목적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는 거북이처럼 할 수 있는 것에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에서 지금 가진 것만 가지고 시작할 수 있는 것에서 변화를 시작한다. 이들은 잠자는 토끼들을...
페니실린이나 폴리에틸렌과 같은 우연한 발견이 과학기술을 크게 발전시켜 왔다. 슈퍼컴퓨터가 1만년이 걸릴 계산 문제를 단 200초 만에 해결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을 더욱 발전시킬 ‘핵전기공명’ 발견 또한 실험실에서 일어난 우연에 의해 만들어졌다.뉴사우스웨일스대학(UNSW) 양자컴퓨팅 안드레아 모렐로(Andrea Morello) 교수 연구팀이 네이처(Nature)에 지난해 발표한 논문 '실리콘 내 단일 하이스핀 핵의 논리적 전기...
특허권을 이용한 소송을 재기해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는 특허괴물(Patent Troll)의 횡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음악 특허괴물에 대항하기 위해 알고리즘을 이용해 모든 가능한 멜로디를 만들어 저작권을 취득해 누구나 마음대로 사용하게 하겠다는 뮤지션이 나타났다.저작권에 정통한 변호사이자 프로그래머이며, 음악가인 데미안 릴(Damien Riehl)은 프로그래머인 노아 루빈(Noah Rubin)과 함께 멜로디 알고리즘을 이용해 680억...
ZTD (Zen To Done) 는 서태평양에 있는 미국의 해외영토인 Guam이라는 섬에서 여섯 아이와 아내와 같이 살아가고 있는 채식주의자 겸 작가이며 독특한 생각을 지닌 블로거인 Leo Babauta가 발명한 궁극적인 단순 생산성 시스템이다.  지난 시간엔 GTD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단순한 생산성 시스템인 ZTD(Zen To Done) 의 기본 개념 및 핵심적인 주장과 함께 ‘ZTD의 10가지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