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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현실이 되다

상상, 현실이 되다

로봇 다리의 전문가이자 선구자인 보스톤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사의 라이베르트(Marc Raibert)는 동물과 같은 생물학적 시스템을 적용한다면 엄청난 파워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라이베르트는 말하기를 그저 단순히 하나의 컴퓨터 두뇌로 하여금 로봇이 걸을 때마다 모터를 돌리도록 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며 이 방법은 동물들이 걷는 방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몸은 그 자신의 자율적 마음을 갖고 있어 상황의 물리에 따라 자율적으로 반응하게 되어있다. 몸-마음-컴퓨터 두뇌의 이 세 가지의 하모니가 제일 중요한 프로젝트의 주요 도전이다"라고 미국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150만 달러의 연구자금을 받은 라이베르트는 말하고
미국 스탠포드대 과학자들이 압력(Pressure or force)도 느끼는 인공 피부(skin-inspired mechanoreceptor)를 개발해 논문을 발표했다(Tee & Bao et al., Science, 16 Oct 2015).사람 피부의 피부 수용체(cutaneous receptors)가 압력을 느끼는 원리를 적용했는데, 인공 팔이나 다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0~200 헬츠(hertz)의 압각까지 느낄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이 인공 피부는 광유전공학으로(optogenetically...
초당 255테라비트(Terabits) 멀티코어 광섬유(Multicore_optical_fiber‬ or fibre)가 개발됐다. 현재 가장 빠른 유선 광섬유가 100Gbps이니 무려 2,550배나 빠르다.세계에서 가장 빠른 광섬유 네트워크가 네덜란드 아인트호벤 공과대학(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과 미국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공동 연구진이 개발해 논문을 발표했다(H. van Uden & Okonkwo et al., Nature Photonics, 26 Oct 2014).말...
2013년 6월에 가동한 구글 '프로젝트 룬(Project Loon)'과 ‘구글 태양광 무인 드론’ 같은 상상이 현실로 되는 것 들 중 이미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미래학자 차원용 박사는 그의 저서 <매트릭스 비즈니스, 2006>에서 무선통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새들 중 천리안을 갖고 있는 새는 독수리이다. 독수리의 눈에는 인간보다 5배나 많은 10억...
1990년 초에 동물 생리학(animal physiology)에서 동물의 자명종 즉, 생체시계‎Insect_circadian_clock)의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생체시계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융합으로 동물들에서 생체리듬(circadian_rhythm)을 조절하는 유전자와 단백질들이 속속 밝혀졌는데, 그것들이 Clock/CLOCK, Bmal1/BMAL1, Per/PER와  Cry/CRY 등이다. 앞은 유전자이고 뒤는 단백질들이다. 대부분 살아 있는 유기체들은, 중요한 몸의 기능들인, 잠자고 일어나는 사이클, 호르몬 분비(hormone secretion), 몸의...
고향이 연안의 섬 지역인 사람들은 대부분 파고(波高)가 높아서 배가 뜨지 못할 때, 하염없이 바다만 바라보았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럴 때 마다 상상을 하는 것이 “풍랑이 심해도 바다 속으로 안전하게 숨을 쉬며 다닐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내용일 것이다. 인류의 염원 중에는 바로 이 같은 “바다 속의 항해”가 중요한 위치를...
앞서 언급했듯이 삼성전자는 2014년 3월과 4월에 심박 센서 기능을 갖춘 갤럭시S5, 기어2와 기어핏(Gear Fit)을 S-헬스 앱과 함께 출시했다. 특히 독립적인 기어핏은 심박수를 판단한 뒤에는 실시간 피트니스 코칭 기능을 통해 운동량까지 관리하고 지원한다. 심박 센서뿐만 아니라 수평센서(자이로스코프, Gyroscope)와 가속도계(Accelerometer)를 통한 만보계(Pedometer) 등의 활동량 및 수면시간 측정 등이 가능해 개인 피트니스...
Apple의 Cloud/BD 전략 - Apple의 메시지 빌더(Message Builder) 이번에는 여러분 스마트 기기에 저장된 빅 데이터를 활용해 서비스하는 사례를 살펴보자. 이러한 빅 데이터를 디바이스베이스의 빅 데이터라고 한다. 예를 들면 메시지(Message)와 같은 것들인데, 이는 프라이버시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클라우드에 백업할 수 없는 것들이다.2013년에 런칭된 지문인식(FP)도 클라우드에 백업할 수 없는 것이어서 여러분의 스마트...
2014년 3월 27일 구글은 스마트 컨택 렌즈 관련 8개의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 하나씩 간단히 살펴보겠다. 마지막 정보처리 방법에 관한 두건의 특허는 연속특허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컨택 렌즈) - 구글은 '웨어러블 디바이스(컨택 렌즈)(WEARABLE DEVICE, 20140085602, 27 Mar 2014)')라는 특허를 등록했다. 컨택 렌즈의 장치,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것으로 컨택 렌즈의 컨셉을 담고...
위키피디아를 살펴보면 로봇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함을 알 수 있다. “사람과 유사한 모습과 기능을 가진 기계, 또는 무엇인가 스스로 작업하는 능력을 가진 기계를 말한다.제조공장에서 조립, 용접, 핸들링 등을 수행하는 자동화된 로봇을 산업용 로봇이라 하고,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기능을 가진 로봇을 '지능형 로봇'이라 부른다. 사람과 닮은 모습을 한 로봇을 '안드로이드'라 부르기도 한다. 그리고 다른 뜻은 형태가 있으며, 자신이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기계라고도 한다.”로봇에 대한 정의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궁극적으로 사람이 바라는 로봇의 모습은
2015년 4월 11일은 파킨슨 병(Parkinson‬'s disease)의 날이다.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국내에도 환자가 10만 명에 달한다. 이 파킨슨 병을 컴퓨터 자판과 스마트폰의 앱으로 두드리는 동작을 분석해 조기에 진단하는 방법이 개발됐다. 하나는 애플(Apple)이 2015년 3월 9일 이벤트에서 아이폰(iPhone) 사용자 7억 명을 대상으로(본인이 동의하는 경우), 파킨슨 병(Univ of Rochester, Sage Bionetworks, 중국의...
2013년에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오바바 대통령의 3D Printing 혁신으로 해외에 나가있는 미국 기업들의 공장들을 다시 미국으로 들여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창조경제를 추진한다는 전략을 발표하자, 이에 부응하기 위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3D 프린팅기술을 싣고가 우주정거장에서 필요한 각종 부품들을 직접 찍어 사용하고, 우주비행사들이 먹을 음식도 찍겠다는 전략을 발표했다.지금 상황은 어떤지 살펴보겠다.1) 부품 -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