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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현실이 되다

상상, 현실이 되다

우리의 몸과 장(Gut, 내장)에는 100조개~1,000조개가 넘는 미생물들이(microorganisms) 우글거리고 있다. 과학자들은 신경세포(뉴런)를 제외한 일반 세포의 수를 100조개로 추정하는데, 우리 몸과 내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의 수가 세포 수와 같거나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추정한다. 10배면 1,000조요 100배면 1경이다. 적어도 100조 개의 박테리아가 공존 공생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에코시스템(ecosystem)이라고 한다. 유럽의 MetaHit 프로젝트는 2010년에...
지구 내부에서 제2의 바다가 발견되었다. 지구 내부의 핵과 지각(지표면) 사이에 있는 부분을 맨틀(Mantle)이라 하는데, 맨틀은 지표면으로부터 깊이 30~2,900㎞에 광범위하게 존재하는 두꺼운 암석층으로 지구 총 부피의 약 70%~80%를 차지하고 질량으로는 68%를 차지한다.그 중 지각으로부터 410~660㎞ 부분에 위치한 맨틀을 전이대(the transition zone)라 하는데, 미국 뉴멕시코 대학(University of New Mexico)의 지진학자 브랜든 쉼안트(Brandon...
소금쟁이 로봇이 개발 됐다. 물 위를 걸어 다니는 반-수중(semi-aquatic) 곤충들(arthropods), 즉 소금쟁이들(water_striders)은 구부러진(curved) 가늘고 긴 다리로 점프를 하며 물 위를 이동(locomotion)한다. 소금쟁이가 물에 빠지지 않고 물 위를 다니는 유체역학(hydrodynamics) 원리에 대해 생물학자들은 물론이고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와 김호영 교수, 폴란드 출신의 서울대
미국 스탠포드대 과학자들이 압력(Pressure or force)도 느끼는 인공 피부(skin-inspired mechanoreceptor)를 개발해 논문을 발표했다(Tee & Bao et al., Science, 16 Oct 2015).사람 피부의 피부 수용체(cutaneous receptors)가 압력을 느끼는 원리를 적용했는데, 인공 팔이나 다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0~200 헬츠(hertz)의 압각까지 느낄 수 있는 날도 멀지 않아 보인다. 실제로 이 인공 피부는 광유전공학으로(optogenetically...
 로봇이 사람처럼 다쳤을 때 피부에서 통증을 느끼고 스스로 복구할 수 있는 '미니 뇌'가 개발됐다.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 Singapore) 연구팀은 사람 뇌에서 영감을 받아 로봇이 인공지능(AI)을 통해 통증을 인식하고 손상 시 자가 복구하는 방법을 개발했다.연구 결과(논문명: Self healable neuromorphic memtransistor elements for decentralized sensory signal processing in robotics)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 한 성인 남자가 자동차를 운전 중 갑자기 음성인식을 이용해 자동차 시스템에게 자동운전을 지시한다. “키트 운전해” 그러자 시스템은 “알겠습니다. 마이클” 그 다음 운전자는 핸들에서 손을 떼고 자동차 운전을 시스템에 맡기고 편한 얼굴로 다른 일을 보기 시작한다.34년전 국내를 강타했던 미국드라마 ‘전격Z 작전(knight rider)’은 1982년 KBS2 TV 매주 일요일 오후 방송한...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Blue Brain Project) 초안이 발표됐다. 이 프로젝트는 신피질(neocortex)의 얇은 조각들을 디지털화 시키는 연구이다. 우리가 무언가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고 싶다면 한 가지 전략은 그것을 분해했다가 다시 붙여보는 것이다. 지난 10년간 블루 브레인 프로젝트라 불리는 국제공동연구팀은 젊은 쥐의 두뇌(juvenile rat brain)를 분해해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쥐의 뇌의 재구축(reconstruction)이라는...
아마존(Amazon)이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 안경을 비밀리에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랩126(Lab126)’ 이라는 비밀 실험실에이 장치를 개발하고 있으며, 이미 2014년에 영입한 구글 글라스(Google Glass)의 창시자이자 핵심 엔지니어인 바박 파비즈(Babak Parviz)를 프로젝트에 투입되고 있으며, 다른 여러 스마트 글라스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고용했다고 전했다.파비즈는 구글 글래스 프로젝트의 설립자이자 핵심 인물로서 Google X...
1990년 초에 동물 생리학(animal physiology)에서 동물의 자명종 즉, 생체시계‎Insect_circadian_clock)의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생체시계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융합으로 동물들에서 생체리듬(circadian_rhythm)을 조절하는 유전자와 단백질들이 속속 밝혀졌는데, 그것들이 Clock/CLOCK, Bmal1/BMAL1, Per/PER와  Cry/CRY 등이다. 앞은 유전자이고 뒤는 단백질들이다. 대부분 살아 있는 유기체들은, 중요한 몸의 기능들인, 잠자고 일어나는 사이클, 호르몬 분비(hormone secretion), 몸의...
2013년 6월에 가동한 구글 '프로젝트 룬(Project Loon)'과 ‘구글 태양광 무인 드론’ 같은 상상이 현실로 되는 것 들 중 이미 국내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미래학자 차원용 박사는 그의 저서 <매트릭스 비즈니스, 2006>에서 무선통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새들 중 천리안을 갖고 있는 새는 독수리이다. 독수리의 눈에는 인간보다 5배나 많은 10억...
스마트폰의 미래 진화 방향  앞서 기술동향과 특허를 살펴본 결과 Flex한 Display, Battery, PCB(CPU/APU), House/Packaging 등이 5년 내에서 10년 내에 상용화된다면 스마트폰의 미래진화는 어떤 형태로 발전 될까? 이것을 예측하려면 전문가들이나 기타 기업들이 추진하는 비즈니스나 또는 프로젝트를 분석해야 한다. 이를 통해 3가지 형태로 진화될 것임을 제시해 보기로 한다.  Premium...
국내 연구진이 뇌에 빛을 쏘아 병을 치료하는 광역학치료(photodynamic_therapy)로 초파리의 알츠하이머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성공했다. 이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의 박찬범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KRIBB) 바이오나노센터의 유권 박사 등 연구팀은 LED‎청색빛(blue_light)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광감응제(photosensitizers,‎광여기)인 유기분자의 ‪포르피린(porphyrin, TPPS)을 이용해 알츠하이머병(AD, Alzheimer’s disease)의 원인 물질로 알려진 베타아밀로이드(‪Aβ, β_amyloid) 단백질의‎응집(aggregation, self_assembly) 과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