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대학(Tohoku University) 공대의 로봇학과와 호쿠리쿠 첨단과학기술대학원대학(JAIST)의 물질과학과의 과학자들이 DNA의 신호에 따라 단백질 모터로 형태(모양)를 바꾸는(shape-changing) 세포크기와 비슷한 20,000나노(20μ)의 분자로봇을 개발했다.향후 이를 더욱 정밀하게 개발한다면,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잡는 백혈구 로봇, 조직이나 세포 안에서 센서/프로세서/구동체 등의 역할을 하는 분자로봇, 화학이나 인조생물학에서 사용할 차세대 다양한 분자기계 등을 만들 수 있는 획기적인...
1990년 초에 동물 생리학(animal physiology)에서 동물의 자명종 즉, 생체시계Insect_circadian_clock)의 유전자들이 발견되면서 생체시계 연구가 급속도로 발전되어 왔다. 특히 유전학과 분자생물학의 융합으로 동물들에서 생체리듬(circadian_rhythm)을 조절하는 유전자와 단백질들이 속속 밝혀졌는데, 그것들이 Clock/CLOCK, Bmal1/BMAL1, Per/PER와 Cry/CRY 등이다. 앞은 유전자이고 뒤는 단백질들이다. 대부분 살아 있는 유기체들은, 중요한 몸의 기능들인, 잠자고 일어나는 사이클, 호르몬 분비(hormone secretion), 몸의...
도롱뇽(Salamander)은 다리가 잘려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감쪽같이 재생된다.이처럼 놀라운 신체 재생 능력(Regeneration_Competent)의 비밀을 한국인 과학자인 맥스 윤(Maximina H. Yun, 교신저자)이 주도한 영국 연구팀(University College London)이 풀어내 인간에게 작용할 수 있는 지가 주목된다(Yun et al., Stem Cell Reports, 08 Jul 2014).* Maximina H. Yun, Phillip B. Gates, Jeremy P....
소리로 작은 물체를 들어 올리고 움직이게 하는 소리(음파) 홀로그램이 개발되었다. 실용화 된다면 의학계는 물론이고 산업현장 등 활용 범위가 무궁무진 할 것으로 보인다.영국 브리스톨대(Universities of Bristol)와 서섹스대(University of Sussex)를 중심으로 영국과 스페인의 과학자들이 64개의 고성능 미니 스피커들로 소리 트랙터 빔들(sonic tractor beams)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3차원 소리(음파) 장들(three-dimensional acoustic fields)을...
상상(Imagination):1987년에 개봉된 공상과학영화인 이너스페이스(Innerspace)에는 아주 작게 제작된 잠수정을 타고 사람 몸속에 들어가 인체모험을 하는 장면이 등장하고, 1966년에 제작된 환상 여행(Fantastic Voyage)에는 초소형 잠수함이 사람의 혈관 속을 돌아다니며 치료한다는 꿈같은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연구원들이나 과학자들은 오늘날의 디지털-나노-분자 기술 발전 속도를 볼 때 언젠가는 이와 같은 공상과학영화가 현실로 다가 올 날이 결코...
웨어러블 컴퓨팅(WCs)에서 시작한 사람중심의 건강과 생명을 중시하는 기술 트렌드는 지금 생체인터넷(IoB)으로 진화하고 있다. 사실 원격제어와 원격작동에 중심을 둔 사물인터넷(IoT)은 뚜렷한 비즈니스 모델(수익 모델)이 아직은 없다.따라서 사물인터넷에 앞서 생체인터넷(IoB)이 더 중요하다는 보고서를 작성하게 되었다. 초기 단계의 생체인터넷이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 삼성전자 vs 애플 vs 구글이 추진하고 있는 '착용형(WCs)' 중심의 차세대 차별화...
두뇌의 크기(Size)와 IQ(Intelligence quotient)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두뇌 크기 보다는 뇌의 구조나 무결성 등이 생물학적 IQ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조건이라는 것이다.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University of Vienna)의 과학자들을 중심으로 독일, 네덜란드, 스위스의 과학자들이 8,000명의 데이터, 즉 MRI로 찍은 뇌 크기(Size or volume), 성별과 나이, 그리고 IQ 등의 데이터를 메타분석(a...
개인영역네트워크(BAN, Body Area Network)란 웨어러블(wearable) 또는 몸에 이식할 수 있는implantable) 형태의 센서나 기기를 무선으로 연결하는 기술이다. 특히 몸을 통신 매질로 사용하는데 이를 인체매질통신(Human Body Communication,Human_Skin_Communication)이라 한다. 미국 UCSD(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의 전기공학자들이 인체에 해가 없고 저전력으로 보안기능이 뛰어난 몸을 통과할 수 있는 자기장 무선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앞으로 웨어러블 컴퓨터,...
술이 술을 먹는다는 얘기가 있다. 한잔하면 또 한잔하고(one drink leads to two) 싶고, 이렇게 해서알코올중독(alcoholism)에 걸리게 된다.그런데 미국 텍사스 에이앤엠 대학(Texas A&M university)과 유씨샌프란시스코 대학(UCSF)의 과학자들이 알코올 중독을 담당하는 두뇌의 뉴런들을 발견해 신경과학저널에 논문을 발표했다(Wang et al., Journal of Neuroscience, 19 Aug 2015). 논문의 핵심은 술이 목적 지향적인 행동(goal-driven behaviors)을...
미국 콜롬비아 대의 컴퓨터과학과, 공대, 시스템생물학과와 뉴욕의 뉴욕게놈센터의 과학자들이 컴퓨터 운영시스템(OS)과 영화를 DNA에 저장하는데 성공했다. 이 새로운 코딩 방법은 DNA분자의 저장 능력을 극대화하여, 앞으로는 스마트폰이 아닌 DNA에 스트리밍 비디오나 게임을 코팅하는 새로운 알고리즘 시대를 열 것으로 기대하는데, 바로 DNA를 이루는 아데닌(A), 시토신(C), 구아닌(G), 티민(T)이라는 4개의 염기에 분산 저장한다면 보다 많은...
2005년 5월 23일 미국 CNN은 영국 BT(British Telecom)사의 미래기획단(Futurology Unit)의 단장이며 미래학자(Futurologist)인 Ian Pearson의 말을 인용하여 2050년경엔 두뇌(Brain)를 컴퓨터로 다운하고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두뇌로 다운 받는 사이버-불멸(Cyber-Immortality) 시대로 진입할 것으로 보도 했다.영화 ‘Matrix’가 현실로 등장하는 것이다. 이때가 되면 두뇌를 다운 받는 기술(Brain-Downloading Technology)은 전적으로 부유층의 전유물이 될 것이지만, 가난한 사람들도...
미국 버팔로 의대와 하버드 의대 과학자들이 우리가 깊은 잠(Deep sleep)에 빠지는 메커니즘과 담당 부위를 찾아냈다.연구자들은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빛으로 신경세포를 껐다 켰다 조절하는 광유전학(Optogenetic) 기술로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그것은 바로 뇌의 뇌간(생명의 뇌, Brainstem)에 위치한 뇌교(Pons, 꿈) 안쪽에 있는 PB(Parabrachial nucleus)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 연수(medullary)의 PZ(Parafacial zone)가 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