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정부가 서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선택약정할인율을 20%에서 25%로 5%p 조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요금제에 따라 고작 월 1500원~5000원 정도 내리는데 그칠 것으로 보여 기대에 크게 못 미친다는 반응이지만, 통신사들은 이 정도 인하폭에도 “적자가 난다”, “투자가 줄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진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과연 그럴까?...
인터넷 사용자들은 원치 않는 강제적 광고를 접할 경우 해당 기업과 제품에 거부감을 느끼는 것으로 밝혀졌다.이는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최근 전국 20세 이상의 성인 남녀 815명을 대상으로 <애드웨어를 통한 불법 인터넷 광고 인식 여부>에 관해 조사를 실시한 결과 드러난 사실이다.애드웨어란, 컴퓨터 사용 시 자동적으로 광고 사이트가 표시되게 하는 악성코드의 일종이다. 기업들이...
 기존 4세대 이동통신 4G보다 100배 빠른 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5G가 SK텔레콤, KT, LGU+ 등 국내 주요 통신사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데 이 5G 보급에 필수인 중계 안테나를 맨홀 뚜껑으로 대체하려는 시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5G는 높은 주파수 대역을 이용한 무선 통신으로 30GHz 이상의 밀리미터파 스펙트럼을 사용하기...
미국 국방성 산하 고등방위연구국(DARPA)가 미사일처럼 날면서 대상을 공격하는 '하늘을 나는 총' 개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DARPA(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가 2021년도 예산 신청 서류에 따르면, 미사일처럼 자동으로 하늘을 날면서 주변의 대상을 총격한다는 ‘건슬링거 (Gunslinger)’라고 불리는 새로운 비행 총 개발에 1,327만 달러(한화 약 159억원) 예산을 신청한 것으로 밝혀졌다.DARPA가 계획하고 있는...
2000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렌즈의 구면수차를 멕시코 대학원생이 수학으로 해결했다. 빛을 모으려면 렌즈가 필요하다. 렌즈는 한 점을 중심으로 원을 그리는 곡면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정확히 한 점으로 모으지 못해 주변으로 갈수록 안으로 모이는 현상이 만들어지는 문제점이 생기게 된다. 이것을 구면수차(Spherical aberration)라고 한다. 그동안은 수차를 해결하기 위해 렌즈의 주변 각을 변형시킨 비구면 렌즈(일부분이 완전...
구글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강화할 전망이다. 구글은 19일(현지시간), 실리콘밸리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대모'격인 VMware 공동 설립자 다이앤 그린(Diane Greene)을 새로운 통합 클라우드 사업부문(Google for Work, Cloud Platform, Google Apps 통합)을 담당하게 된다고 발표했다. 다이앤 그린은 2012년 이후 3년간 구글 이사진으로 재직 중이며 현재 구글 기업 고객 사업부(Enterprise Business) 부문 SVP를...
전 구글 엔지니어가 설립한 무인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누로(Nuro)가 코로나 19(COVID-19)과 싸우는 의료 현장에 무인배달 차량 'R2'를  투입한다고 22일(현지시각) 발표했다.코로나 19 치료에는 많은 의약품과 의료장비, 식량 등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런 물자를 전달하는 경우에도 감염이 확산되는 문제가 지적되어 왔다.누로가 의료 현장에 투입하는 자율주행차 'R2'는 사람과 사람이 접촉하지 않는 비접촉 배송이다. R2는...
구글이 인공지능이나 머신 러닝에 대한 사전 지식과 코딩 능력이 없어도, 누구나 머신러닝을 이용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 된 플랫폼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 2.0'을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공개했다.구글 '티처블 머신(Teachable Machine)‘은 PC용 웹캠과 브라우저만 있으면 누구나 머신러닝을 이용할 수 있다.브라우저에서 웹캠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인식하고 학습해 이미지의 데이터 패턴을 인식하고, 인식한 이미지를...
뇌파로 의사 전달을 가능케 하는 텔레파시 기술인 BCI(브레인-컴퓨터-인터페이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던 페이스북 비밀 연구소 '빌딩 8(Building 8)'이 조직 개편으로 인해 해산됐다.  지난 2016년 연구소 설립 당시 마크 저커버그 CEO는 "세계를 연결하는 사명을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수년 동안 빌딩 8에 수억 달러를 투입한다"라고 밝혔다.설립 당시 페이스북은 빌딩 8을 이끄는 수장으로...
구글이 야심 찬 도전으로 기존 넥서스폰을 버리고 최고급 사양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픽셀(Pixel)’을 출시했다. 2016년 10월 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열린 '메이드 바이 구글' 행사에서 구글이 직접 제작한 최초의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픽셀을, 5인치 픽셀과 5.5인치 픽셀XL 두 가지 모델를 공개했다. 픽셀은 최신 모바일 OS인 안드로이드 7.1(누가)을 탑재했다. 또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는 스냅드래곤 821과...
비행물체의 속도가 음속을 넘어 초음속에 도달하면 엄청난 폭발음의 소닉붐 (Sonic Boom)이 발생한다. 소닉 붐은 높은 상공에서 발생해도 표면에 그대로 전해져 심각한 소음 피해를 초래한다. 따라서 초음속으로 이동하는 전투기나 항공기 등에 존재하는 공통의 문제였다. 나사(NASA)가 최근 소닉붐이 발생하지 않는 초음속기 'X-Plane' 개발을 착수한다고 발표했다. NASA는 지난 2일 초음속기 X-Plane을 실현하기 위해 록히드...
애플의 iOS와 구글 안드로이드의 모바일 OS 양자 구도에서 삼성과 인텔이 주도하는 HTML5 기반 타이젠의 등장이 개발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와 새로운 환경을 제공하여 모바일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이 크다.11일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개최된 ‘타이젠 개발자 서밋 2013’에서 KT, 삼성, 인텔, NTT도코모, 오렌지 등 타이젠협회 회원사와 이베이, 오픈모바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