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고성능·대용량 원 메모리, ‘이팝(ePoP, embedded Package on Package)’을 본격 양산한다.  삼성전자가 지난 해 최초로 웨어러블(Wearable) 기기용으로 양산한 ‘이팝(ePoP)’은 크기가 작은 웨어러블 기기에 맞도록 D램과 낸드플래시, 컨트롤러를 하나로 묶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위에 바로 쌓을 수 있는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낸드플래시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소프트뱅크가 6월20일 도쿄에서 인간의 감성을 인식하는 로봇 ‘페퍼(pepper)’ 일반용 예약을  판매 시작한지 1분 만에 첫 판매분 1000대가 매진됐다.20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페퍼'는 당초, 올 2월 중에 일반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었나 거래 문의가 폭주하면서 시판 시점이 이날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페퍼' 본체 가격은 1,600달러(약 178만원)이고 유지 및 고장 등 대비한...
국내 바이오 기업이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기술 이용해 과일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유전자가위 기술 전문기업인 툴젠(대표이사 김종문, www.toolgen.com)은 이탈리아의 농업기술연구소인 에드먼드 마하 재단(Fondazione Edmund Mach)과 함께 수행한 공동연구를 통해 사과와 포도 세포에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이용한 유전체 교정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연구성과는 지난 12월 20일 식물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Frontiers in Plant...
무인매장 ‘아마존 고(Amazon Go)’를 확대하고 있는 아마존이 공항이나 영화관 등에도 도입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무인점포 아마존 고 시스템의 기본 구성 요소를 타사 시스템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30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아마존 고는 이미 미국 내에 16개 매장을 오픈했다. 또한 Amazon Books 과 Amazon 4-star 등 매장을 포함과 운영 매장 수는...
  구글이 인터넷이 연결된 웹만으로도 스마트기기들이 서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피지컬 웹(Physical Web)'을 들고 나왔다.구글은 2일(현지시간) 개발자들을 위한 정보공유 사이트 ‘깃허브’(google.github.io/physical-web/)를 통해 ‘피지컬 웹’을 발표했다. 피지컬 웹'은 별도의 앱을 내려받지 않아도 웹을 통해 자신의 스마트 기기들이 각종 사물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구글이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2020년엔 사물인터넷(IoT) 기기 340억 개가 인터넷과 연동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글로벌 시장전문 조사기관 BI인텔리전스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까지 340억 개의 기기들이 인터넷과 연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2015년 사물인터넷 기기 전체 규모가 약 100억 개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2020년 까지 연평균 28%의 성장률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서는 예측하고 있다.  해당 분석 보고서에서 2020년 사물인터넷 기기의 총량인...
국내 연구진이 사람 장기나 피부의 조직 속 세포의 미세한 변화를 고해상도로 볼 수 있는 광학현미경을 개발했다.  이번 개발된 광학현미경은 암세포가 주로 발생하는 피부 속 표피세포의 세포핵 변화까지 관찰할 수 있어, 암과 같은 질병의 조기 진단을 획기적으로 진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 글로벌프런티어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단장...
미래창조과학부는 K-ICT 빅데이터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고, 빅데이터 기반 아이디어 사업화 및 국내 우수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의 브랜드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빅데이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최근 데이터 처리 능력이 기업 경쟁력의 원천으로 부각되면서 빅데이터 분석․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자금, 인력, 데이터 활용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은 빅데이터 활용에...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디자인 특허를 침해를 둘러싸고 7년간 치열한 법적 분쟁을 합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전자가 판매한 갤럭시 제품이 애플 아이폰의 “디자인을 모방했다”며 지난 2011년부터 법정에서 치열한 싸움이 전개되어 왔다. 2018년 5월에는 “애플의 손해액이 약 5억 3300만 달러(한화 약 5990억 원)”라는 애플에게 유리한 판결이 내려져 있었지만 결국 양사는 합의했다고 전했다.블룸버그는...
구글(Google)이 또 문샷적인(Moon-shot, 달나라에 가는 10년 이상의 비현실적인 사업) 조종사 없는 무인 여객기(Self-Flying Jet) 개발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www.dailymail.co.uk)’ 보도에 따르면 “무인 여객기 프로젝트는 드론(Drone) 프로젝트인 윙 프로젝트(Project Wing)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윙 프로젝트는 그동안 택배에 타겟을 맞추어 추진해왔다. 2015년 2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에서의 불허와 아마존의 추격...
종이처럼 접을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시대가 성큼 다가올 것으로 보인다.국제공동 연구진이 소자의 유연성과 변형에 대한 저항을 극대화한 차세대 폴더블(foldable) 비휘발성 유기 메모리 소자를 개발했다.개발된 소자는 간단한 용액공정으로 제작가능하며, 종이처럼 접을 수 있어, 향후 웨어러블 컴퓨터 등의 디스플레이, 통신 및 저장 장치 소자 개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연세대학교...
 KT그룹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 분야에서 앞으로 5년간 23조원을 투자한다.     KT그룹은 △혁신성장 고용지원 프로그램 마련 △중소기업과의 상생 △5G 등 4차산업혁명 인프라 구축에 향후 5년간 23조원을 투자하고, 대졸직 60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먼저 KT그룹은 4차 산업 분야에서 기업의 요구역량에 비해 부족한 구직자의 보유역량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